[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극도의 '알러지' 반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여전히 청취율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올해 4라운드 서울‧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점유청취율 12.2%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2018년 2라운드 이후 3년 넘도록 1위를 독주하고 있으며, 정확히는 15분기 연속 1위인 것이다. ..
[ 고승은 기자 ] =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찬양' '개 사과' 파문에 대한 사과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 정도 이상의 사과를 어떻게 하느냐"며 "후보로서, 실수를 했던 사람으로서 호남에 대한 여러 가지 배려도 약속하고 진솔한 사죄의 사과를 했다고 저는 본다"고 적극 두둔했다. 과거 호남에서 4선 의원을 했던 박주선 전 부의장은 11일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이었던 아들의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50억'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곽상도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11일 통과됐다. 문제의 50억은 곽상도 전 의원 측에 건네진 대가성 뇌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은 상황에서, 검사 출신인 그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될지 제대로 지켜볼 일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을 재석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처리했다. 문제의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50억 건은 곽상도 전 ..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주에서 '전두환 옹호' '개사과' 파문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전혀 사과하지 않고 넘어갔다. 11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했으나, 핵심 질문에는 회피하고 넘어가는 등 같은 모습으로 일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정권 정치검찰의 대표적인 '검언유착' 희생양으로 꼽힌다. 그 당시 정치검찰의 '검언유착' 수법을 10년 뒤 훨씬 더 잔혹하고 대대적으로 썼던 장본인이 ..
[ 고승은 기자 ] =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부인인 김정순씨가 자신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이른바 '피싱 사기'를 치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해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정순씨는 11일 오전 김경수 전 지사 페이스북 계정에 "페이스북에서 저를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주변 분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페북 메신저를 보내 직접적으로 연락을 하나보다"라고 밝혔다. 김정순씨는 "죄송하다. 주의 좀 부탁드린다"며 "저..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폭력 조직 간의 '유착 증거'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허위로 확인되며 '대망신'을 당했다. 그럼에도 박철민씨는 구체적 근거는 전혀 없이 자신만의 폭로를 이어가고 있고, 언론은 검증 없이 받아쓰고 있는 중이다. 박철민씨는 자신이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고,..
[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들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으나, 선대위의 특색도 찾아 볼 수 없고 하는 역할마저 지금껏 매우 미진하기 짝이 없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이재명 대선후보 외에 직책을 맡은 이들이 대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진영 전 민주당 부대변인(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8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가 날아든다(새날)'에 출연해 "민주당 선대위가 조금 시간이 걸리면서 176명의 살찐 공룡이 ..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청년들, 특히 젊은 남성들의 거센 규탄을 받고 있는 '여성가족부'에 대해 '평등가족부' 혹은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부 기능을 조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등돌린 청년들의 분노 지점을 정확히 짚은 셈이다. 이재명 후보는 9일 저녁 페이스북에서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는 모든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되는 것처럼, 남성이라는 이유..
[ 고승은 기자 ] = 젊은 세대 남성들은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며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이런 수치는 여론조사상으로도 명백하게 확인된다. 즉 이들은 '페미니즘'을 성평등이 아닌 '여성 우월주의'이자 소수 기득권 여성들의 '밥그릇 할당 요구'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에 대해 우리 사회의 '성 갈등'만 연일 조장한다고 규탄하고 있다. 특히 ..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부인인 김혜경씨의 간병을 위해 하루 일정을 취소했다. 김혜경씨는 이날 새벽 낙상 사고로 인해 119 구급대에 의해 긴급이송됐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와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개인 사정으로 오늘 하루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되었다"라며 "갑작스레 취소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쳤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 고승은 기자 ] = 이번 대선은 아직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않은 젊은층의 표심을 어느 쪽이 더 많이 가져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젊은 층은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굉장히 높았는데,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그를 지지하던 표심이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은 상황이라서다. 여론조사 전문가이자 정치컨설턴트인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9일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보다 훨씬..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마친 뒤, 구성원들에게 “2030남자들이 펨코에 모여서 홍을 지지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의원의 젊은층 지지율은 각종 여론조사상에서 두드러질 정도로 매우 높았기에, 왜 그가 청년층의 열렬한 환대를 받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은 물론 그들에게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에 돌아선 청년층의 마음을 되돌..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여론조사' 결과에선 홍준표 의원이 앞섰으나, '당심'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압도적으로 밀며 결국 윤석열 전 총장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실제 청년층에서는 압도적으로 홍준표 의원을 밀었으나, 60대 이상에선 윤석열 전 총장에게 몰표를 줬다. 많은 청년들 표심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비토하면서 국민의힘으로 옮겨갔다. 이같은 원인으로는 '개헌 빼고 다할 수 있는' 의석을 받고도 각종 개혁과제를 '..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제마피아파로부터 20억원을 받은 증거라고 제시했다. 즉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로부터 20억원을 전달받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김용판 의원은 박철민씨를 수시로 접견하는 장영하 변호사의 제보를 받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다.&nbs..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지 불과 3개월여만에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한 건 도쿄올림픽이 한참 진행 중이던 지난 7월 30일로, 입당 100일도 되지 않은 지난 5일 대선후보로 선출된 것이다. 당을 20년 이상 지켜온 홍준표 의원이나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을 모두 제쳤다. 윤석열 전 총장이 국정농단 특검에 수사팀장으로 참여할 때나,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으로 파격 임명될 당시엔 이를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윤석..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지난 나흘 간(1일~4일)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경선 투표율이 63.8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63.89%(56만9059명중 36만3569명 투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과 언론들은 '역대급 흥행'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다. 지난달 6일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 당시 이틀간 치러진 모바일·ARS 투표 총 투표율 49.94%보다 ..
[ 고승은 기자 ] = 최근 들어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인성'이 나쁜 것처럼 몰아가기 위해, '로봇 학대' 프레임을 들먹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 박람회에 참여, 4족 보행 로봇을 넘어뜨리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성능 테스트를 위해 로봇을 넘어뜨렸고 로봇은 몸을 뒤집어 곧바로 일어났다. 이에 '조선일보'는 다음 날 "이재명, 로봇 굴려 ‘..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간개발'을 강요하던 '이명박근혜' 정부와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맞서 5500억원 가량을 환수해 성남시민들에게 돌려준 '대장동 사업'과 관련, 여전히 언론들은 이재명 후보의 '배임'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의 치밀한 설계가 없었다면, 부산 해운대 '엘시티'와 마찬가지로 1조원 이상의 이익이 민간개발업자에게 넘어갔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로봇의 성능을 테스트한 데 대해, 언론에서 '로봇 학대'라고 프레임을 짜서 마치 이재명 후보의 인성이 문제라는 식으로 시비를 걸고 있다. 타겟을 잡은 특정인에 대해선 인권 따위는 없이 멸문지화식으로 공격을 쏟아내던 언론들이 갑자기 로봇에도 '인격'이 있는 듯 '감수성'을 집어넣는 격이다. 로봇은 사람을 위해 쓰여지는 기계에 불과하며, 사람을 위협하거나 위해를 가해선 안 된다. 로봇에 눌려서 재해를 당하는 사례는 여전히 ..
[ 고승은 기자 ] = '전두환 찬양' '개 사과' 파문에 휩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초 이달 2~3일 경 광주를 찾으려 했으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확정될 이달 5일 이후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는 '일부러 계란 맞으러, 봉변 당하러 온다'는 속내를 분석한 '스포일러'가 수없이 터지자 황급히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서 "역시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는 사과는 진..